지난 6월 대규모 행정구역 개편 여파로 급증했던 도로명주소 변경 사태가 진정된 이후,
2026년 9월에는 전체 변동 수치가 3,391건으로 집계되며 지속적인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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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변경 내역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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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의 변경은 단순한 행정 주소의 교체를 넘어서는 문제다. 기업이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수정해야 하므로 즉각적인 비용이 발생함은 물론이고, 도로명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딩, 데이터 관리, 그리고 마케팅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도로명 주소체계에서는 도로명의 상태가 변할 때를 행정적으로 네 가지 유형, 즉 관련지번 변경, 도로명 변경, 도로명 삭제, 도로명 신규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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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지디에스케이에서는 매월 도로명주소의 변경 내역과 수치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고 있는데, 본 블로그에서는 위 네 가지 사유 중 관련지번의 변경으로 인한 간접적인 경우는 제외하고, 실제 도로명 자체의 변동 (신규·변경·삭제) 3개 유형을 중심으로 2026년 9월 변경 내역을 정리했다.
◊ 2026년 9월 사유별 도로명주소 변경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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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도로명 신규는 없었고,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해진 도로 구간을 완전히 폐지하는 ‘삭제’ 작업이 주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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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명주소 월별 변경 현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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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별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6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및 인천 자치구 개편 등 대규모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799,277건에 달했던 도로명변경 사태 이후 7월 9,720건으로 급감했다. 이어 8월 4,314건, 9월 3,391건으로 하향 안정화 흐름이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제도적 개편에 따른 특수 요인이 해소되면서, 각 지자체의 통상적인 주소 유지 관리 및 행정 정비 단계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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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광역) 도로명주소 변경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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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자치단체 단위로 살펴보면, 경기가 661건으로 가장 많은 변동을 기록했으며, 경남이 549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충남 382건, 충북 308건, 경북 266건, 광주 237건, 부산 221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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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구별 도로명주소 변동 지역 TOP 10 및 변동 사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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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를 좀 더 좁혀서 기초 지자체(시·군·구) 차원에서 도로명 주소의 변경이 많았던 상위 10개 지역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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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지역 상위 10곳은 경남 김해시 110건, 부산 북구 105건, 경남 거창군 101건, 충남 서천군 98건, 경기 수원시 팔달구 79건, 경기 평택시 75건, 충남 공주시 75건, 충북 청주시 청원구 70건, 충북 청주시 상당구 67건, 경북 구미시 64건 순으로 집계되었다.
먼저, 경남 김해시(110건)와 부산 북구(105건)의 상위권 진입은 도시정비사업, 주택재개발 및 도로망 개편에 따른 미사용 도로명 폐지와 도로 구간 통폐합 작업의 영향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완공 및 기존 노후 골목길 통폐합 과정에서 활용도가 상실된 기존 지선 도로명을 일제히 삭제·정비하여 행정 주소의 정확도를 확보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둘재, 경남 거창군(101건)과 충남 서천군(98건) 등 군 단위 지역은 농어촌 도로망 정비 및 장기 미사용·중복 도로명 일제 삭제가 수치 상승을 견인했다. 실제 경남은 도로명삭제 307건, 충남은 도로명삭제 331건을 기록하는 등 군 지역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도로 구간을 대거 정비하는 행정 조치가 반영되었다.
셋째, 경기 수원시 팔달구(79건), 평택시(75건), 충남 공주시(75건), 충북 청주시(청원구 70건, 상당구 67건) 등은 구도심 정비 사업 완료에 따른 도로 구간 변경과 도시 확장 과정에서 발생한 중복 구간 정리 작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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