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를 처음 실행하면 수많은 버튼과 패널이 눈에 들어와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처음 보는 화면이 복잡해 보이는 건 당연한 반응으로 실제 태블로 작업 화면을 구성하는 주요 영역은 딱 9가지입니다.

전체 구조 한눈에 보기
본격적으로 각 영역을 살펴보기 전에, 화면의 큰 그림을 먼저 이해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태블로 작업 화면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뉩니다.
| 구역 | 위치 | 역할 |
| 데이터 패널 | 왼쪽 | 시트를 만들 때 필요한 필드가 모여 있는곳 |
| 분석 패널 | 왼쪽 | 다양한 분석 기능이 모여 있는 곳 |
| 선반 / 마크 카드 / 필터 | 가운데 위 | 필드를 올려 차트를 설계하는 곳 |
| 시트 | 오른쪽 아래 | 차트가 실제로 그려지는 작업 공간 |
데이터 패널에서 필드를 꺼내 → 가운데 선반에 올리면 → 오른쪽 시트에 차트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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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터 패널

화면 왼쪽에 데이터 패널은 연결된 데이터 원본의 모든 필드(열)가 나열되는 곳입니다. 분석에 사용할 재료들이 모두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데이터 패널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A. 데이터 원본
패널 맨 위에는 현재 연결된 데이터 원본의 이름이 표시됩니다. 엑셀 파일, CSV, Google 스프레드시트, MySQL 같은 데이터베이스 등 태블로에 연결한 데이터 소스를 확인하고 전환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하나의 분석 파일(.twb)에 여러 개의 데이터 원본을 동시에 연결해두고, 필요에 따라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B. 필드 유형 — 아이콘으로 구분
각 필드 이름 왼쪽에는 데이터 유형을 나타내는 작은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필드 유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차트나 계산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이콘의 의미를 파악해 두면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 아이콘 | 데이터 유형 |
|---|---|
![]() | 텍스트(문자열) |
![]() | 날짜 및 시간 |
![]() | 숫자(정수 또는 실수) |
![]() | 참/거짓 (T/F두 가지 값만 가지는 유형, 예: 구매유무) |
| 지리 정보(지도에 사용) |
C. 차원 (Dimension) — 파란색
차원은 데이터를 분류하는 기준이 되는 필드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주로 텍스트, 날짜, 지역처럼 ‘어디서, 누가, 언제, 무엇을’에 해당하는 질적 데이터가 여기에 속합니다. 차원은 계산이 아닌, 데이터를 나누고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 예시) 지역명, 제품명, 고객명, 카테고리, 담당자
D. 측정값 (Measure) — 초록색
측정값은 합산, 평균, 최댓값, 최솟값 등 수치 계산이 가능한 숫자 데이터입니다. 초록색으로 표시되며, ‘얼마나, 몇 개, 얼마’에 해당하는 양적 데이터가 여기에 속합니다. 태블로는 측정값을 시트에 올리면 기본값으로 자동 합산(SUM)하여 표시합니다.
– 예시) 매출액, 수량, 이익, 할인율, 배송비, 고객 수
간단한 구분법:
이 값을 더하거나 평균 낼 수 있나요?’ -> 가능하면 측정값, 불가능하면 차원입니다.
지역명은 더할 수 없으니 차원, 매출액은 합산할 수 있으니 측정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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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석 패널

이미 만들어진 차트 위에 통계적 레이어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 모음입니다. 차트를 먼저 완성한 뒤, 분석 패널의 항목을 차트 위로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별도의 수식 없이도 전문적인 통계 요소를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 추세선 : 데이터의 전반적인 증가·감소 흐름을 선형·지수·다항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시합니다.
– 참조선 : 평균값, 목표 매출, 기준 수치 등을 가로·세로 선으로 차트에 표시합니다.
– 클러스터 : 데이터 포인트를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그룹화합니다.
– 합계 : 표나 차트에 행·열별 소계 및 전체 합계를 자동으로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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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열 선반 (Columns) — 가로축(X축)
화면 상단 중앙에 위치한 열 선반은 차트의 가로 방향 구조를 결정하는 곳입니다. 데이터 패널에서 필드를 이곳에 끌어다 놓으면, 해당 기준으로 데이터가 가로로 펼쳐집니다. 어떤 필드를 올리느냐에 따라 차트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 차원을 올리면 — 카테고리별로 열이 나뉩니다. 예를 들어 ‘지역’ 필드를 올리면 서울 | 부산 | 대구처럼 지역마다 막대가 하나씩 생깁니다.
– 측정값을 올리면 — 숫자 범위에 따라 연속적인 가로 축이 생깁니다. 가로 막대그래프처럼 수치의 크기를 가로로 표현할 때 활용합니다.
– 여러 필드를 올리면 — 계층적 구조로 데이터가 펼쳐집니다. 예를 들어 ‘연도’와 ‘분기’를 함께 올리면 연도 아래 분기가 자동으로 나뉩니다.
막대그래프의 기본 공식: 열 선반 = 차원(기준), 행 선반 = 측정값(숫자)
이 조합만 기억해도 대부분의 기본 차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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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행 선반 (Rows) — 세로축(Y축)
열 선반 바로 아래에 위치한 행 선반은 차트의 세로 방향 구조를 결정합니다. 열 선반이 가로라면, 행 선반은 세로입니다. 두 선반을 조합하는 방식에 따라 막대그래프, 꺾은선 그래프, 히트맵 등 다양한 차트 형태가 결정됩니다.
– 차원을 올리면 : 카테고리별로 행이 나뉩니다. 세로로 항목이 나열되는 가로 막대그래프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 측정값을 올리면 : 수치의 크기에 따라 막대 높이나 선의 위치가 결정됩니다. 일반적인 세로 막대그래프나 꺾은선 그래프의 Y축 역할을 합니다.
– 여러 측정값을 올리면 : 각 측정값마다 별도의 차트가 세로로 쌓여 비교 뷰가 만들어집니다.
열 선반과 행 선반은 함께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열 선반에 ‘월’, 행 선반에 ‘매출액’을 올리면 월별 매출 그래프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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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트 — 차트 작업 공간
화면 오른쪽의 넓은 흰 공간이 바로 시트입니다. 선반에 필드를 올리는 순간, 이곳에 차트나 표가 자동으로 그려집니다. 처음엔 시트가 비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데이터 패널의 필드를 선반에 끌어다 놓는 순간 차트가 등장합니다.
한 시트 = 차트 하나 : 하나의 시트에는 하나의 차트(또는 표)가 표시됩니다. 여러 종류의 분석이 필요하다면 시트를 여러 개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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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표현 방식
화면 우측 상단의 표현 방식 패널은 현재 선반에 올려진 필드 조합에 따라 사용 가능한 차트 유형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기능입니다. 패널 하단에는 현재 선택된 차트를 만들기 위해 측정값과 차원이 몇 개 필요한지 조건이 표시되므로, 원하는 차트가 비활성화 상태라면 해당 조건을 참고해 필드를 추가하면 됩니다.
차트 유형을 클릭하면 행/열 선반과 마크 카드 설정이 자동으로 재구성되므로, 처음에는 직접 설정하기보다 Show Me로 빠르게 초안을 잡은 뒤 세부 조정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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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필터 선반
필터 선반은 시트에 표시할 데이터의 범위를 제한하는 곳입니다. 전체 데이터 중 원하는 조건에 해당하는 데이터만 걸러내어 차트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국 매출 데이터에서 ‘서울 지역’, ‘2024년 데이터’, ‘매출 100만 원 이상’만 보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 차원 필터 : 특정 항목만 선택해서 표시합니다. 체크박스 방식으로 원하는 항목만 고를 수 있습니다.
ㅤㅤㅤㅤㅤㅤ예시) 서울·부산·대구 중 서울만 표시
– 측정값 필터 : 숫자 범위를 지정합니다. 슬라이더나 직접 입력 방식으로 범위를 설정합니다.
ㅤㅤㅤㅤㅤㅤ예시) 매출 100만 원 이상만 표시
– 날짜 필터 : 특정 기간의 데이터만 봅니다. 상대 날짜(최근 30일), 절대 날짜 범위, 특정 연도·분기·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컨텍스트 필터 : 여러 필터가 있을 때 우선순위를 정하고 성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필터가 여러 개 쌓일 때 유용합니다.
필터 선반에 올린 항목을 우클릭 → ‘필터 표시’로 전환하면 시트 오른쪽에 버튼·드롭다운·슬라이더가 생겨 직접 조건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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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크 카드
마크 카드는 차트의 시각적 표현 방식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컨트롤 패널입니다. 선반이 차트의 ‘구조’를 결정한다면, 마크 카드는 차트의 ‘외모’를 결정합니다. 같은 데이터라도 마크 카드 설정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양과 느낌의 차트가 만들어집니다.
– 차트 유형 : 드롭다운에서 자동·막대·선·영역·원·텍스트·지도·간트 차트 등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설정하면 선반에 올라간 필드 유형에 따라 가장 적합한 차트를 알아서 선택합니다.
– 색상 : 필드를 색상 영역에 드래그하면 데이터 기준으로 색이 자동 구분됩니다.
– 크기 : 측정값을 크기 영역에 드래그하면 수치에 따라 도형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 텍스트 : 차트 위에 숫자나 이름 같은 레이블을 표시합니다. 막대 위에 매출 수치를 표시하거나, 지도 위에 지역명을 올리는 데 활용합니다.
– 세부 정보 : 차트의 시각적 표현에는 직접 반영되지 않지만, 해당 필드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더 세밀하게 나누어 분석할 때 사용합니다.
– 도구 설명 : 마우스를 차트 위에 올렸을 때 팝업으로 나타나는 내용을 설정합니다. 추가로 보여주고 싶은 정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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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추가하기
– 새 워크시트
처음 태블로를 시작하면 워크시트 하나만 존재하며, 필요에 따라 새 탭을 추가하며 작업을 확장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워크시트에는 하나의 뷰(차트 또는 표)가 담깁니다. 워크시트 탭을 더블 클릭하면 이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새 대시보드
여러 워크시트를 하나의 화면에 조합해 전체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공간입니다. 보고서 한 페이지에 여러 차트를 배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단순히 차트를 나열하는 것에서 나아가, 필터를 연동하면 차트들이 서로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보고서를 완성 할 수 있습니다.
– 새 스토리
여러 대시보드와 워크시트를 하나의 시퀀스로 이어 발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처럼 각 장면을 순서대로 넘기며 데이터 분석 결과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할 때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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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 기억할 6단계
위에 화면을 참고하여, 아래 6단계 흐름만 따라가면 간단한 대시보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데이터 패널 확인 — 파란색(차원)과 초록색(측정값) 필드를 파악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나누고, 어떤 숫자를 볼지 생각합니다.
2. 선반에 드래그 — 열 선반과 행 선반에 원하는 필드를 배치합니다.
3. 차트 유형 선택 — 마크 카드 상단의 드롭다운에서 원하는 차트 유형으로 변경합니다.
4. 마크 카드 조정 — 색상, 크기, 레이블 등을 설정해 차트를 읽기 쉽게 다듬습니다.
5. 필터 설정 — 필터 선반을 활용해 필요한 데이터 범위만 표시합니다.
6. 대시보드 완성 — 여러 워크시트를 새 대시보드에 배치해 하나의 보고서로 조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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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펴본 9가지 요소를 익히면 기본적인 대시보드는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데이터 연결 방식, 퍼포먼스 최적화, 조직 맞춤형 대시보드 설계처럼 더 복잡한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GDSK는 기업 환경에 맞는 태블로 도입과 구축을 지원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