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rism Report ]
기준금리와 서울시 아파트 가격
이자율을 낮추면 유동성이 증가하고 결국 부동산 가격은 올라감. 이 연쇄작용은 필연적인 결과이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임. 2019년 7월부터 금리는 급격하게 인하되고 코로나로 인한 사태가 벌어지며 기준금리는 2020년 5월 0.50%까지 내려갔다. 그 후 3차례 인상되어 2022년 1월 현재는 1.25%로 2017년 금리로 올라갔다. 미국의 인플레로 인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향후 몇차례 더 인상되게 되면 부동산은 필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 이자율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부동산 가격을 보며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 두가지는 강남 부동산의 불패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과, 고가 주택 가격의 하락 폭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크다는 점임.
– 금리 인상이나 인하와 같은 외부의 쇼크는 늘 시차를 두고 부동산 시장과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침.
(위 글은 요지는 김경민 서울대교수의 책 ‘부동산트렌드2022’/와이즈맵’에서 발췌함)
<한국과 미국의 금리인상 비교>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의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인 제이미 다이먼은 지난 1월14일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존 예상인 3~4회가 아닌 6~7회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