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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공시가격 9억초과 공동주택수 47% 증가

[ G-Prism Report ]

서울지역 공시가격 9억초과 공동주택수 47% 증가

2022년에도 20% 정도 공시가격 상승이 예측됨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지디에스케이 글로벌데이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포탈로부터 제공받은 서울지역 공동주택 2,583,506개를 분석한 결과 고가주택이라 할 수 있는 공시가격 9억원 초과(시세 14억-15억원 이상)되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16%에 달하는 것을 집계했다.

올해의 공시지가는 지난 1월1일에 고시되는 가격으로 2020년도 시세를 반영한 것으로 내년에도 올해의 상승분과 공시가 현실화율을 고려하면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강남구가 절반이 넘는 각각 58.9%, 57.1% 였으며, 제2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용산구도 42%에 달했다. 이와 다르게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역인 노원구,도봉구,강북구,중랑구, 은평구, 금천구는 공시가격 9억초과 주택이 거의 없었다.

종부세 대상이 되는 11억((시세 16억-18억)이 초과되는 종부세 대상 공동주택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77.2%로 집중 분포되었고, 여기에 용산구, 성동구, 양천구 등 부촌지역이라 할 수 있는 지역과 협쳐서 서울 전체의 86.9%로 277,074호 중에 240,882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서울지역 공시가격 9억초과 공동주택 증가율>